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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포스터 공개 '옥택연-소이현 케미 通할까?'
엔터테인먼트| 2013-07-08 10:27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가 사람과 영혼의 신비로운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애절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소이현 분은 눈물을 머금은 슬픈 눈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옥택연 은 시온의 어깨를 감싸며 가장 가까이에서 시온을 지켜주겠다는 듬직한 눈빛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남겨진 물건, 그 안의 영혼이 말을 걸어왔다’는 카피가 극중 배경이 되는 경찰청 유실물센터 사물함과 어우러져, 유실물 속 영혼과 교감하는 시온을 둘러싼 색다른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tvN 후아유‘는 문지영 작가가 극본을 장항준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차여해 스토리텔링에 힘을 싣었다. 여기에 ‘대물’, ‘위기일발 풍년빌라’의 조현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7월 29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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