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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김지민, '조선판 엄친딸' 등극 '매력 발산'
엔터테인먼트| 2013-07-09 07:43
아역 배우 김지민이 '조선판 엄친딸'로 등극했다.

지난 7월 8일 방송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3회에서는 선조(정보석 분)가 아끼는 그릇인 태조발원문사리를 이인성(어린 임해 역)이 깨뜨려, 제향소를 책임지고 있던 노영학(어린 광해 역)이 깨진 그릇을 붙일 사람을 찾기 위해 변복을 하고 김지민(어린 화령 역)이 머물고 있는 상단까지 찾아 오게 된다.

뛰어난 눈썰미를 가진 화령은 변복을 한 사람이 광해라는 것을 알아보고 그에게 정이(진지희 분)가 깨진 그릇을 붙이는 재주가 좋다고 조언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이끌었다.


또 관군에게 쫓기는 위험에 처한 태도(박건태 분)를 순발력 있게 숨겨주며 그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 그를 쫓아온 관군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임기응변의 기지를 발휘하는 등 차분하면서도 총명한 위기 대처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어여쁜 외모와 총명함까지 겸비한 '조선판 엄친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린 화령, 조선판 엄친딸이 따로 없네", "야무진 김지민, 총명하고 똘망똘망한 눈빛 매력 있다", "화령이 광해랑 정이를 정식으로 만나게 해주는 핵심이었음", "꽃다운 김지민, 어쩜 저리 예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2 '전설의 고향', 'TV소설 삼생이', SBS '폼나게 살거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많은 광고를 통해 '아역계의 광고퀸'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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