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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유상철, 공중에서 울먹인 사연은?
엔터테인먼트| 2013-07-10 17:23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허당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유상철 감독이 네 번째 레이스 미션 수행 중, 공중에서 울먹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는 7월 12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서는 태국의 열대정글 아오륵에서 10m 높이의 공중에서 정해진 코스를 이동해야 하는 첫 번째 미션이 펼쳐진다.

이날 레이스에는 발목 부상을 당한 파트너 김주경을 대신해 유상철이 미션에 직접 발 벗고 나선다. 하지만 그는 까마득한 높이에 연신 파트너 김주경의 이름과 비명을 내지르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코스 중간지점에 접어들 무렵,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유상철은 아찔한 높이의 공중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잠시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유상철은 다행히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목표지점에 안착했다.

유상철은 코스 막바지에 다다르자 장난 섞인 어투로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미션에 대한 힘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유일하게 남게 된 여성 팀인 황인영-이본이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고 레이스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이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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