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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박보영 '20's초이스' 무비스타 男女 부문 수상
엔터테인먼트| 2013-07-18 21:56
배우 류승룡과 박보영이 20's 무비스타 남녀 부문 상을 수상했다.

류승룡과 박보영은 7월 1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CJ E&M ‘2013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에서 20's 무비스타 남녀 부문을 각각 차지했다.



류승룡은 “20대들의 선택, 젊은, 열정이 느껴진다. 후보들을 보면 정말 쟁쟁하다. 20대, 30대, 30대 같은 40대 이병헌가 있었는데 40대같은 50대인 제가 받았다”며 “김수현은 위대함을 은밀하게 지켜내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고 송중기는 시리즈물로 ‘늑대중년’, ‘늑대노년’까지 할 수 있도록 롱런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하정우는 ‘군노’ 촬영 중인데 ‘더 테러 라이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오는 8월 결혼하는 이병헌도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덧붙여 “이 상은 굶주리고 헐 벗고 힘들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하나 잃지 않았던 제 20대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늑대소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겠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20’s 초이스‘는 Mnet에서 열리는 20대 여름 페스티벌로 올해 20’s 초이스의 콘셉트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존이며 ‘레전드 오브 20’s(Legend of 20’s)’라는 슬로건아래 20대가 열광하는 레전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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