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자두야!'를 만든 주인공을 만나 본다.

 

인기애니메이션 시리즈 '안녕?자두야!'의 원작자 이빈 작가의 사인회가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서울 캐릭터ㆍ라이선싱 페어 2013 전시회> B홀 38 '안녕자두야' '자두의 놀이학교' 부스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1990년대 순정만화계에 등장, 인기 코믹만화 '개똥이'와 '패리스와 결혼하기''원(One)' 등을 그린 인기 여류 만화가로, '안녕?자두야!'는 1998년부터 학산문화사를 통해 16년째 출간되오고 있는 이 작가의 대표작이다.

순정만화 그림체에 다양한 테마의 이야기를 접목해 원숙한 이야기나 발랄한 코믹 이야기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 자두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캐릭터사업을 진행중인 (주)아툰즈 이진희 대표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사인회를 열게되어 영광"이라며 "안녕자두야 부스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봉숭아 물들이기, 자두 쿠키 만들기, 도너츠 머리의 흰색 블라우스에 빨간 망토치마를 입은 '자두 되어보기' 등 많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자두 부스에서는 아툰즈가 제작중인 미공개 영상 자두의 세계명작선 '인어공주'편도 마련되있다.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는 이빈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2011년 아툰즈가 투니버스와 함께 공동제작으로 tv시리즈를 제작, 방영하면서 투니버스 최고시청율을 기록,연이어 지난해 시즌 2를 제작, 연속 2년째 최고시청율을 기록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고, 최근 대만에서도 최고 시청율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 캐릭터ㆍ라이선싱 페어 2013'은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은 물론 문구, 완구, 출판 등 아시아 최고의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쇼 및 전문 비즈니스 장으로써 아시아 최대 국제 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로 21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