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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한지혜, 옛 연인 김다현에게 애처로운 눈빛 '의미는?'
엔터테인먼트| 2013-07-19 15:11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옛 남자 김다현을 향한 연민에 휩싸였다.

7월 19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몽희(한지혜 분)가 상심에 빠져있는 상철(김다현 분)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애처로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과거,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음에도 불구, 딸 아람(박민하 분)을 몰래 납치하는 등 거듭된 성은(이수경 분)의 악행으로 힘들어하는 상철의 아픔을 감싸주려는 몽희의 인간적인 내면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서로 불편한 관계일 수 밖에 없는 이들이 다시 마주한 사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 31회 예고편에서는 가슴을 움켜쥔 채, “내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넌 아마 짐작도 못 할거야.” 라며 몽희를 향해 자책의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상철의 모습이 예고되며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과거, 자신을 처참하게 버렸던 옛 남자의 행복을 바랄 정도로 착한 내면을 지닌 몽희는 감당할 수 없는 아픔에 힘들어하는 상철을 지켜보며 또다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될 전망이다” 라고 전하며 “그런 몽희를 곁에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수(연정훈 분)까지 가세하며 이들을 둘러싼 새로운 갈등이 전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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