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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정려원, 흉부외과 여의사 변신..권상우와 호흡
엔터테인먼트| 2013-07-25 08:29
배우 정려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의 여주인공으로 안방 복귀를 알렸다.

오는 10월 초 방영 예정인 ‘메디컬 탑팀’에서 정려원은 흉부외과 의사 서주영 역을 맡아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다.

흉부외과 의사 서주영은 강인한 카리스마는 물론 따뜻한 인간미를 넘나드는 천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섭렵할 것을 예고했다.

정려원은 ‘메디컬 탑팀’을 통해 첫 의사 연기에 도전,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야망 가득한 엘리트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외과 의사 박태신으로 등장할 권상우와의 환상의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려원은 “작품 속 ‘서주영’은 어려운 상황을 딛고 스스로 최고의 흉부외과의로 거듭날 정도로 완벽주의자” 라고 소개하며 “최고가 되려는 도전가로서 늘 최선을 다하고,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해가는 서주영을 통해서 나 역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PD와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의 합작품으로, 각 분야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들이 만난 의료 협진 드림팀의 탄생 과정을 담으며 의료계의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스케일 넘치게 다룰 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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