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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위한 뜻깊은 공연 '성황리'
엔터테인먼트| 2013-07-25 15:29
가수 금단비가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을 위한 공연을 다녀왔다.

금단비는 지난 7월 16일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에서 주최한 한민족동포노래자랑 진행과 공연을 맡았다.

이번 노래자랑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 동포들과 그들의 후예, 한국 교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금단비는 이날 공연에서 깔끔한 진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이날 모인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 기립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고려인, 한인 등 12팀이 출연해 기량을 겨뤘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에는 한국의 첨단 농업기술과 경제개발 노하우가 활발히 전수되고 있으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열기가 높다.

노래자랑 실황과 우즈베키스탄의 한류 열풍, 고려인의 생활상 등은 오는 8월 KBS2 '굿모닝 대한민국' 특집방송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걸그룹 출신 가수인 금단비는 '훌쩍훌쩍'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고 있는 신세대 가수로, 현재 '전국가요 대행진' MC 와 KBS2 '굿모닝 대한민국 찾아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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