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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가희, 첫 주연 '아헤때'로 연기자 자리매김
엔터테인먼트| 2013-07-29 16:38
가수 가희가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이하 아헤때)를 통해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가희는 지난 7월 22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편씩 공개된 '아헤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에서 가희는 의사 심재희로 분하여 섬세하고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안정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은 실의에 빠진 여인이다. 그는 후배 인철의 마음을 알고 있음에도 받아주지 못하는 또 다른 아픔도 가지고 있다.


가희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배역에 몰입해 열연을 선보였다. 특히 차분한 그의 이미지에서 풍기는 매력은 역할과 잘 어우러져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또한 그는 패셔니스타답게 심재희 역할에 빙의 된 듯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가수 외에도 MC, 연기자, 최근에는 블로거로 변신해 끊이지 않는 매력을 발산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희는 올 가을 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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