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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메디컬 탑팀' 합류..야망 감춘 타고난 승부사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3-07-31 08:12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깊은 야망을 감추고 있는 타고난 승부사로 분해 극과 극 매력을 선사하게 된다.

알렉스는 오는 10월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영상의학과 의사 배상규 역으로 합류했다.

극 중 배상규는 미소가 매력적인 꽃미남으로, 겉으로 보기엔 자상함과 다정다감한 면모를 두루 갖춰 환자들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알고 보면 그 속에 깊은 야망을 감추고 있는 타고난 승부사다.

특히 그는 장용섭(안내상 분) 외과과장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병원 내 권력다툼에 뛰어들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MBC '파스타', KBS '웃어라 동해야' 등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알렉스는 이번 작품에서 그 동안 주로 보여줬던 로맨틱한 모습이 아닌 두 얼굴의 반전매력을 발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극 초반 배상규를 짝사랑하는 외과 전문 간호사 여민지로 신예 조우리가 캐스팅,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메디컬 탑팀'의 관계자는 "배상규는 알렉스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배역이라 생각한다.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배상규를 알렉스가 잘 소화해 주리라 믿고 있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의 새로운 면모 역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을 통해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펼쳐낼 드라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권상우-정려원-주지훈-민호-오연서-김영애-안내상에 이어 알렉스, 조우리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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