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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주상욱 "원형 탈모 생겼다"
엔터테인먼트| 2013-07-31 15:38
배우 주상욱이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성의회관 내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제작발표회에서 "뒤통수에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충격적이었고, 거울을 보니 눈물이 좀 나더라"면서 "전작과 새 작품의 시기가 맞물려 고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하고 싶은 욕심도 한 못 한 것 같다"며 "병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극중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역을 맡았다. 주원, 문채원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그리며,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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