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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아역 김수현 열연으로 '최정원 등장 기대 UP'
엔터테인먼트| 2013-08-05 22:58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의 아역들이 뛰어난 열연으로 최정원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 껏 높였다.

8월 5일 첫 방송된 ‘그녀의 신화’에서는 은정수(김수현 분)가 어린시절 간암 말기에 걸린 엄마(최수린 분)을 잃고 외삼촌 은기정(맹상훈 분)의 집에서 자라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례를 치른 정수는 외삼촌의 집으로 향하게 되지만 미연(전수경 분)과 경희(신수연 분)의 구박을 받으며 지냈다. 정수는 자신을 싫어하며 나가라고 재촉하는 미연의 말에도 먼저 집안일을 나서서 하는 등 외삼촌 집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정수는 긴장하고 잠자리가 바뀐 탓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이불에 오줌을 싸는 실수를 저질렀고 미연은 눈을 부릅뜨며 윽박지르기 시작했다. 또한 빚쟁이들에게 납치가 됐지만 기지와 다르게 도망치는 영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수의 아역을 연기한 김수현은 큰 눈망울에 가느다란 팔, 다리 등 최정원과 비슷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엄마를 잃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 긍정적인 성격으로 고난을 극복하려는 은정수의 캐릭터를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아역배우들의 열연은 앞으로 은정수로 분할 최정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직결시켰다. '그녀의 신화'는 명품가방 제작의 꿈에 도전하는 한 여성의 성공신화를 담아낸다. 최정원은 그 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기에 이번 ‘그녀의 신화’에서 최정원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연은 빚쟁이들로부터 협박을 받는 고초를 겪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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