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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문채원, 주원의 '힐링 닥터' 등극..훈훈함 선사
엔터테인먼트| 2013-08-06 23:30
배우 문채원이 극중 자폐 증세를 보이는 주원의 ‘힐링 닥터’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8월 6일 오후 방송한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에게 엄마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차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온은 생명이 경각에 달한 환자 앞에서 살려야한다는 일념으로 무모한 행동을 거듭했다. 이로인해 그는 김도한(주상욱 분)에게 완전히 미움을 사게 됐다.


차윤서(문채원 분)는 박시온에게 그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차분히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알아듣지 못하는 표정으로 답답함을 자아냈다.

차윤서는 마치 엄마처럼 정신적인 공황 상태에 빠진 박시온을 보살폈다. 털털하고 욱하는 성격을 가졌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우석(천호진 분)이 든든한 버팀목처럼, 차윤서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박시온을 지켜주며 그의 성장을 도왔다.

실수로 박시온이 아끼는 메스를 버려 미움을 사게 된 차윤서가 다시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송말미 박시온이 또 다시 어린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마음대로 판단을 내려 의국에 혼란을 가져왔다.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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