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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공원’테마주 급상승... 기업들 초미의 관심
뉴스종합| 2013-08-16 09:53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북한에 DMZ(비무장지대)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정식으로 제의하면서, DMZ 평화공원 관련 테마주가 형상됐다. 삼영홀딩스, 일신석재, 자연과환경, 코아스 등으로 16일 대부분 상한가다.

이날 개장과 함께 자연과환경(043910)은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하천 재정비와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도로 절개지 복원사업 등을 주로 한다. DMZ 인근 경기도 포천 소재의 석산 개발 및 채석을 담당하는 일신석재(007110)도 역시 상한가로 출발했다.

DMZ 인근인 경기도 북부인 연천일대에 땅을 갖고 있는 삼영홀딩스(004920)와 파주와 김포 등에 토지를 가진 코아스(071950)도 상한가 대열을 이뤘다. 동두천과 포천 일대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딜리(131180)도 급등세다.

한편 개성공당 정상화 기대로 남북경협주들도 동반상승세다. 대북송전주인 이화전기(024810), 광명전기(017040)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신원(009270), 좋은사람들(033340), 로만손(026040) 등이다. 또 재영솔루텍(049630)과 에머슨퍼시픽(025980)과 함께 현대그룹 관련주인 현대상선(011200),현대엘리베이터(017800)도 급등세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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