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가계대출 이자걱정 끝,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용자 늘어
부동산| 2013-09-02 11:45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과, 국내 경기회복, 경상수지 흑자행진 등으로 인해 국고채금리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가고, 차츰 대출금리가 인상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다 보니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학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이자걱정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가계대출 중에서도 아파트담보대출은 가계지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용기간이 길기 때문에 대출금리를 조금만 줄여도 각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은행별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서 최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자싼 곳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은행연합회의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나 온라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 사이트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뱅크아파트’ 의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오던 주택담보대출의 저금리기조가 사라져가고, 국내, 외 요인들로 인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인상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옴에 따라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대출이자를 줄여보기 위해서 은행별 대출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고 전해왔다.

# 경기도에 사는 K씨는 3년 전에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구매하면서 주택구입자금대출로 3억 원을 가까운 은행에서 연 4.8%로 받았다. 그동안은 중도상환수수료도 있고, 크게 금리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이 이자를 많이 줄였다는 얘기에 최근 온라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서 연3.5%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해서 연간 400만 원의 이자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K씨처럼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던 사람들의 경우 저금리대환대출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해서 연간 몇 백만원의 이자지출을 줄이는 경우도 있고, 애초에 처음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을 받을 때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면 알뜰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수 십 여개의 은행과 보험사들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 고객들이 비교하려면, 직접 발품을 팔아서 은행과 보험사를 찾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면에서 어려움이 많다.
그렇다 보니 온라인을 통한 대출금리비교를 하려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금리도 중요하지만,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직장인의 경우 대출이자에 대한 소득공제혜택 유무 등 살펴볼 것이 많은데, 이런 부분도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에서는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예전처럼 주택을 살 때,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은행이나, 가까운 은행, 주거래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던 시대는 끝났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집안에서 모든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었으니 소비자들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통해 가계지출은 줄이고, 남는 차익으로 통해 새로운 재테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이전등기상담 등 기타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신청방법 등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다고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