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IBK투자증권은 일본 도쿄에 첫 해외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으로 일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도쿄사무소를 통해 일본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쌓고 채권, 실물투자 등 기업금융을 위한 현지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장기불황을 극복한 일본 증권사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을 벤치마킹해 국내 자산관리 영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강래 IBK투자증권 사장은 “선진 금융시장의 동향을 분석해 새로운 수요 흐름에 맞는 특화·전문화 전략을 내놓겠다”며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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