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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조성숙 PD "위험성無, 가출 원할 것 같은 스타 섭외"
엔터테인먼트| 2013-09-06 17:16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의 연출을 맡은 조성숙 PD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조성숙 PD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의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해안선 경주를 해볼 계획이었다. 이후 남성들의 로망이자 가장 안전하게 항해를 할 수 있는 요트 여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해에 가장 안전하고 복원 능력도 뛰어난 요트에 '가출 프로젝트'인 만큼 가출을 원할 것 같은 스타들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조 PD는 "그 중에서도 남희석은 제안한지 3일 만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조성숙 PD는 또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이번은 다르다"며 "사전 녹화를 4번 진행했는데 6개월 이상 만난 사람처럼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라던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섯 남자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신현준 남희석 이훈 정형돈 정겨운 인피니트 성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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