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은평구 산새마을, 금호건설 파블로 봉사단 활동으로 새마을로
뉴스종합| 2013-09-09 09:0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구역인 산새마을(은평구 신사2동 237번지 일대)에 금호건설 파블로 봉사단이 8주간 마을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은평구 산새마을은 주민들의 정주권이 보장되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파블로는 파워블로거(Power Blogger)의 약자로 대학생 봉사단체다. 파블로 20명은 지난 7월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산새마을 마을재생사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산새마을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해 마을에 설치할 솟대 만들기, 주민 또는 방문객들이 마을에 대한 소망을 학종이에 적어 우체통에 넣는 소망우체통 설치, 산새마을 주요 4개길을 사계절로 형상화한 전봇대 22개소의 벽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 파블로와 산새마을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시행됐다”며 “산새마을뿐만 아니라 우리구의 다른 주민참여행 재생사업 구역인 산골마을에도 연계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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