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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주원, 문채원 향한 심장 박동 '어레스트' 일보 직전
엔터테인먼트| 2013-09-10 15:33
배우 주원이 문채원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면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9월 9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박시온(주원 분)은 사랑에 빠진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달달하게 표현하는 등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여성 시청자들은 주원에게 '스윗 가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그는 극 중 윤서(문채원 분)를 향한 애틋함과 설렘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시온은 형의 죽음에 대한 기억이 살아나면서 슬픔에 눈물 흘렸고, 그를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위로해주는 윤서에게 애틋함이 더 커지면서 두근거림을 느꼈다.

그는 인해(김현수 분)의 조언대로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고 잘 차려 입은 정장 차림으로 장미 한송이를 전달했다.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인 그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끝내 고백하지 못했다.

주원은 사랑에 빠진 동공 연기 및 눈물 연기, 달달한 표정 연기까지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시온이 때문에 심장이 두근두근. 어레스트", "주원의 스위트함에 달콤한 밤이었다", "주원의 사랑스런 눈빛에 빨려들어갔다", "눈물 연기도 대박! 어쩜 남자가 눈물도 예쁘게 흘리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은 '굿 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 천재적인 의학지식과 지녔지만, 아이 같은 순수함도 동시에 갖고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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