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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타 "강아지 키운 이유? 여성과 대화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2013-09-11 23:57
가수 강타가 강아지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타는 9월 11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외로워서 강아지를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숫기가 없는 성격이다. 그래서 처음 본 여자 분이랑 대화를 하기 위해 키웠다"고 전했다.

강타는 "여자 분 앞에서 강아지 이야기를 자주 했다. '혹시 강아지 좋아하세요?'하면 '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면서 "'저 네 마리 키웁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길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상대 여성과 좋은 결과가 있었느냐?"고 물었고, 강타는 "집 초대만 성공했지 좋은 결과는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나 개랑 산다' 특집으로 조수미, 강타, JK 김동욱, 지오가 출연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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