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는 색다른 소재와 현실성 담긴 공감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1회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달궜다.
특히 최다니엘(차기대 역), 보아(주연애 역), 임시완(정진국 역), 김지원(최새롬 역) 등 네 명의 배우가 찰떡 호흡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다니엘과 보아는 막간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서로 마주 보며 웃음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김지원 역시 촬영장 막내로서 극강의 애교를 발산하며 아빠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있는 보아와 임시완, 거울왕자에 빙의한 모습부터 쪽잠에 빠진 최다니엘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처럼 웃음꽃이 피는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배우들은 서로 눈빛만 봐도 딱딱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는 본방송에서 시너지를 발휘, 2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