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범죄사각지대 등 밤길안전지도 제작
뉴스종합| 2013-09-16 11:1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성들의 안전한 밤길을 확보하고, 주택가 골목길에서의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밤길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택지가 밀집된 지역 중 안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재개발 철거지역, 주의ㆍ유해시설, 순찰ㆍ치안시설 등을 꼼꼼히 지도에 표시하기로 했다. 주택가 골목길 주변의 경찰서, 파출소, 주민센터, CCTV 설치장소 등의 안전지역과 사각지대, 철거지역, 인적이 드문 곳, 주의시설, 유해시설 등 안전취약지역 등이 상세히 표시된다. 구는 이번 지도제작에 강서포럼 안전한분과 여성회원 18명을 참여시켰다. 이들은 먼저 2명씩 1개조로 편성돼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공항동 일대를 돌며 위험ㆍ안전 요소를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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