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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1.7% 인상…직장인 평균 1647원 더 내야 한다
뉴스종합| 2013-09-17 10:00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현재 5.89%인 건강보험료가 내년에는 5.99%로 1.7%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건보료 인상안 등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부과점수당 현행 172.7원에서 175.6원으로 1.7% 오른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평균 1647원 가량, 지역가입자의 경우는 월 평균 1361원 가량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지난 6월 현재 9만6936원이다. 이 금액에서 1.7% 오른 9만8583원을 더 내야 한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평균 8만111원에서 1.7% 오른 8만1472원이 된다.

지난 2004년 이후 건강보험료는 2008년 한 해를 빼놓고 매년 인상돼 왔다. 올 해는 1.6% 인상된 바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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