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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김소연, 김혜옥과 팽팽한 대립..사건 진실 위해 '고군분투'
엔터테인먼트| 2013-09-18 22:56
배우 김소연과 김혜옥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9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는 검찰에서 취조를 받고 있는 문일석(조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일석은 박재경(김소연 분)이 조서희(김혜옥 분)와 자신을 같이 잡지 않고 단독으로 검찰로 불러들인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박재경이 태연하게 문일석을 취조하다 잠시 영장심사를 위해 한정우(엄효섭 분)와 이야기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조서희(김혜옥 분)는 당직 판사실을 찾아가 문일석의 알리바이를 증명했다.


조서희의 도움으로 문일석은 박재경이 손을 써보기도 전에 검찰에서 풀려나고 말았다. 박재경은 장태산(이준기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문일석을 뒤쫓았지만 미리 섭외당한 택시 때문에 도로 한가운데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이에 박재경은 조서희에게 찾아가 장태산을 놓아달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그의 요구는 일언지하에 묵살당하고 말았다.

김소연은 ‘투윅스’에서 박재경 역을 맡아 극 초반에는 허당기가 있는 모습을 선보였지만, 극이 전개됨에 따라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불의에 굴하지 않는 추진력과 집중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는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지면서 장태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원인 제공자가 자신을 검사가 되게 했던 조서희라는 사실을 알고 그와 문일석을 잡아넣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작 ‘검사 프린세스’와는 전혀 다른 ‘트윅스’ 속 박재경으로 분한 김소연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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