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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배종옥, '황혼의 신부'로 변신한 사연은?
엔터테인먼트| 2013-09-21 11:52
배우 배종옥이 아름다운 '황혼의 신부'로 변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46회에서는 복희(배종옥 분)가 자신의 초로기 알츠하이머의 병세가 악화돼 아이들의 곁을 떠날 것을 대비해 써놓은 이별 편지와 삼남매의 생모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 놓은 앨범을 삼남매가 발견하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 등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배종옥은 단아한 새신부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는 아이보리색 바탕에 가슴에는 반짝이는 펄이 수놓인 드레스와 한껏 멋을 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새 신부다운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배종옥은 초로기 알츠하이머의 병세 악화와 그의 자식인 영채(정유미 분)-영수(김지석 분)-영준(박보검 분) 등 삼남매까지 자신들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최고의 위기를 맞았기에 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배종옥이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감춰왔던 비밀이 모두 드러나며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원더풀 마마' 속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상 그 어떤 신부보다 아름다운 '황혼의 신부'로 변신한 배종옥의 모습은 21일(오늘)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원더풀 마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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