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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성훈 "강무열, 지금까지 맡은 재벌남과는 다르다"
엔터테인먼트| 2013-09-23 16:09
배우 성훈이 그 동안 맡아왔던 재벌남 캐릭터와 '열애'의 강무열 차이점을 설명했다.

성훈은 9월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열애' 제작발표회에서 재벌가 자제 역할을 자주 맡은 것에 대해 "이미지가 잘 어울려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감히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이날 성훈은 "그 동안 맡았던 재벌남 배역을 모두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했다. 이번 강무열은 겉으로는 굉장히 강하고 씩씩하지만 그 속에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점이 전 배역과의 차이점인 것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린 작품으로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 성훈, 최윤영, 서주현, 이원근, 서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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