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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기센터, 9일부터 ‘2013 G-FAIR KOERA’개최
뉴스종합| 2013-10-03 18:07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9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450여명,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우수상품 박람회 ‘2013 G-FAIR KOREA’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이번 2013 G-FAIR KOREA는 생활소비재 중심의 2만여 개 우수 제품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중소기업 판매 및 수출지원은 물론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공식 개막행사는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행사 기간 중에는 ‘2013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 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한다.

2013 G-FAIR KOREA는 생활용품과 선물용품, 전기전자 및 IT제품, 건축·인테리어·자동차·미용·레저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2만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중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참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상품은 전기, 전자, 건강, 레저, 미용, 주방, 주택, 스포츠, 패션, 가구, 섬유 등 생활 속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제품 체험은 골프 퍼팅 교정과 자동차 백미러 습기 방지, 주방과 욕실의 찌든 때 제거, 피부 트러블 해결, 악취 제거, 자가 건강 체크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 형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 장소인 킨텍스 8~10홀에는 10개 분야의 다양한 주제별 전시관이 마련된다.

전시장 8홀에는 생활소비재 중심의 생활용품과 농수식품 전시관이 들어서며, 9홀에는 건축 및 인테리어, 가구, 섬유, 전기전자 및 IT, 선물용품, 문화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10홀에는 레저스포츠, 미용화장품 및 패션주얼리 등의 제품이 자리를 잡게 된다.

G-FAIR KOREA에서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었던 수출 및 구매 상담도 쉽게 이뤄진다. 

■사진설명

지난해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G-FAIR KOREA’에서 관람객이 참여기업의 제품을 시연해보고 있다.


해외 바이어 450여명과 국내 유통물류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명 등 국내·외 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을 벌인다. 다양한 분야별 바이어들과 맞춤화 된 수출상담은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섬유산업·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 등이 마련 돼 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무료증정까지 받을 수 있는 사상 최대 체험 행사”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3 G-FAIR KORE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 또는 전시사무국 (031-259-6531~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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