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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마, 중국 내 상표등록으로 중국 진출 가속화
뉴스종합| 2013-11-25 15:00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마마'가 중국 내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커피마마는 지난달 21일 중국 내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내 상표등록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이며, 중국에 이미 유사상표가 등록 돼 있을 경우 출원이 취소돼 사업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출원할 경우 18~24개월의 상표 심사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여부가 결정된다.

커피마마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중국 진출을 준비해 올해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내년(2014년)에는 커피마마 1호점을 오픈하며 중국 진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커피마마 유선종 본부장은 "커피마마는 다른 어느 곳보다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확신한다"며 "한국 토종 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중국 현지 상황에 맞는 커피전문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4년에는 커피마마가 중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커피마마는 13년간 직영점을 운영해오다가 지난 2010년 법인전환 후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328호점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창업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국적인 블랜딩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동네 커피사랑방'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켜가고 있는 것은 물론, 올 11월 시즌 메뉴로 출시된 건강음료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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