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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성형외과, 보육원에 “희망의 축구공” 기부로 나눔 실천
뉴스종합| 2013-11-26 15:00

최근 의료계에서도 사회공헌 및 봉사와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을 나눠주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있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 11월 18일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보육원인 경생원을 찾아  “희망의 축구공”을 전달하여 운동 용품이 없어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보육원생들에게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파이낸스투데이 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보육원 축구공 나눔 사업에 의료업계에서는 최초로 그랜드성형외과가 참여하면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전달된 축구공은 서울시 천호동에 위치한 경생원을 비롯하여 보육원 3곳의 총 200여명 어린이들이 맘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 축구공 프로젝트”은 축구가 좁은 공간에서 공 하나만으로 많은 어린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기획 된 전국 보육원 축구공 나눔 사업이다.
   
병원 측은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금 전달 취지를 밝히면서
 “기부금 전달이나 저소득층 무료 진료 등의 행사들은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의료계에서도 사회로 눈을 돌리는 바람이 일었으면 합니다. 소외된 계층에게 축구공과 같은 운동 용품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더 많은 병원에서 참여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축구공 전달식에 참여한 노인호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희망의 축구공을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진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성형외과는 이번 축구공 지원행사 이전에도 기부금 전달, 아이티 돕기 자선행사, 캄보디아 우물기증, 저소득층 의료봉사, 독거노인 급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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