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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생명과학, 천연물 관절염치료제 위해 지속 투자
뉴스종합| 2013-12-02 11:20

의학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인간 수명이 점차 연장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환자가 눈에 띄게 급증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약을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의약품 시장의 저변 확대를 가져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업 이다.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을 살펴봐도 관절염치료제,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등 향후 기대가 되는 타깃 질환군이다.

특히 이 업체에서 수년간 개발하고 있는 관절염치료제는 회사가 가장 집중적으로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회사가 보유한 관절염치료제 라인업만 해도 지금까지 4가지나 되며, 현재도 효과나 안전성이 한층 업그레이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 중인 관절염 치료제 YD-106은 관절염 환자군에서 흔히 발생하는 통증 감소 효과 등 다양한 치료 효과가 기존 제품들보다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회사 내부적으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대략 4,000억원 정도로, 최근 5년간 매해 5%씩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크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시장이다. 기존에는 케미컬 합성의약품이 이 시장에서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이 약품들의 위장관계나 심혈관계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점차 하락세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이 자리를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의약품이 점차 대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천연의약품인 YD-106 관절염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YD생명과학은 영동메디칼과의 합병을 통해 공격적으로 바이오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성식품 뿐만 아니라 웰빙스낵 시장에도 진출해 전국 2만개 이상의 매장에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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