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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산재 전문 기관으로써 나누고 쪼개는 사회 공헌
뉴스종합| 2013-12-16 08:56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회적 책임의 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다.

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랑나눔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6일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써의 전문성을 활용해 영세사업장과 외국인근로자 등에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재 근로자 관련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공단은 영세사업장에 각종 산업안전 보호구와 안전표지판 등을 지급하고 외국인 다문화축제 지원과 저소득 근로자 가정에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전공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학교, 농촌마을, 독거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전기설비 점검, 보일러 교체, 가스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본부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24개 지도원이 해당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특색있게 벌이고 있다.

농촌사랑 봉사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강원도 소재 별천지마을과 결연을 맺고 주민 건강검진, 주민 초청 산업시설 견학, 공단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개설, 농기계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산업재해 감소 노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높여 산재예방의 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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