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최소절개로 부작용 최소화한 주름성형법 주목
라이프| 2013-12-23 16:09

동안에 대한 욕망으로 노화를 방지하고자 20대부터 이마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얼굴주름 등을 예방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각종 화장품이나 미용제품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의 작용으로 처짐과 주름이 잡히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주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늘어진 피부 속의 근육인 근막층(SMAS)의 조직을 제거하여 당겨 올려주는 리프팅이 효과적”이라며,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처진 근육을 제거하기 때문에 간단히 안면거상술과 비슷한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이 설명한 근막층(SMAS)은 피부 속 약 4.5mm 깊이에 있는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존재하는 근막으로, 피부와 타이트하게 밀착된 매우 얇은 구조로 되어있다. 중력에 취약하여 노화현상으로 인한 처짐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한편 주름성형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김성기 성형외과에서는 최소절개 리프팅으로 알려진 ‘트리플리프팅’ 주름성형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뼈를 깎지 않고도 처진 볼 주름을 개선하여 갸름한 V라인 턱 선이 만들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되어 깊어진 주름 개선과 처진 피부로 턱 선이 늘어진 젊은 층에게서도 보다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리플 리프팅은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 수술법을 이용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마취법은 국소 마취를 이용한다. 다른 주름성형과 달리 이마주름, 미간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수술을 부위별로 진행하지 않고 한 번에 교정해 효과가 더욱 크다.

트리플리프팅 관련 특허권을 가진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트리플리프팅은 근막층(SMAS)의 볼처짐 및 늘어진 얼굴라인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깊고 짙은 주름 부위에는 지방을 이식한 뒤 리프팅시술을 시행해 얼굴의 볼륨감을 살리면서 동안으로 거듭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름 성형수술은 피상적으로 시술별 장단점만 비교하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주름상태, 연령, 피부 타입, 시술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주름성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김성기 원장은 최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성형외과학회지 ‘두개안면성형 외과저널’(THE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논문을 출간했으며, 현재는 아시아 엔도타인수술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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