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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57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4-02-05 17:19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아모레퍼시픽은 5일 생산물류 협력사와 동반성장 총회를 열고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오산 통합생산물류기지에서 열린 총회에는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임원 및 원료 포장재 ODM 생산 물류 협력사 68개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생산물류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는 아모레퍼시픽이 2010년부터 협업하고 있는 유관 협력사와 보다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최해 온 행사다.

원료ㆍ포장재 협력사 57곳과 맺을 동반성장협약에는 ▷지급결제일 단축을 통한 협력사 자금운용 개선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규모 20% 증대 ▷2차 협력사까지 지원대상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협력사 13곳에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협력사 임직원 9명에게 해외연수 및 해외전시회 참여기회를 준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우리 다 함께’라는 경영방침 아래 기업을 둘러싼 생태계와의 소통과 상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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