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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자연 4色 담은 커피잔ㆍ에스프레소잔 선보여
뉴스종합| 2014-02-05 18:29
솔ㆍ눈ㆍ솜ㆍ밤빛 4가지… 잔과 받침 색상 혼합구성 가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광주요(대표 조태권)가 혼합구성이 가능한 ‘4색(色) 커피잔과 에스프레소잔’<사진>을 5일 선보였다.

다양한 쓰임과 실용성에 감각을 더한 ‘캐주얼라인’ 신제품으로, 손물레 느낌을 그대로 살린 자연스러운 질감과 소박한 형태미가 돋보인다고 광주요는 소개했다.

미송(솔빛)/미설(눈빛)/미솜(솜빛)/미율(밤빛) 등 4가지 천연색이 클래식과 격식있는 상차림 등 어떤 자리와도 잘 어울리고,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잔과 받침의 색상을 혼합구성(Mix & Match)해 나만의 커피잔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학안료가 아닌 천연광물에서 얻은 100% 천연유약을 사용했다고. 


또 색상선택이 가능한 2조, 4조 묶음 구성으로 새봄을 맞아 결혼과 이사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잔과 받침이 구성된 커피잔 1조 3만원ㆍ2조 묶음 6만원ㆍ4조 묶음 12만원. 에스프레소잔은 1조 2만2000원ㆍ2조 묶음 4만4000원ㆍ4조 묶음 8만8000원 등이다. 전국 백화점(신세계, 현대) 광주요매장과 직영점(경기 이천점, 서울 가회점, 서울 한남점, 부산점) 및 온라인몰(www.ekwangjuyo.com)에서 판다.

광주요 관계자는 “지난해 런칭한 캐주얼라인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전통도자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광주요 제품군은 ▷옛 도자의 예술성을 살린 클래식라인(New Classic Line) ▷조선백자의 순수함을 담은 모던라인(Modern Line)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둔 캐주얼라인(Casual Line) 등 3종류가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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