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지난 7일 전국 솔라루체 대리점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품질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민수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조달청의 다수공급자계약(MAS) 규정 변화를 통한 입찰 기회 확대 ▷에너지관리공단의 민간 부분 지원 사업 확대 ▷환경부의 에너지 목표 관리제 시행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LED 조명 보급 사업 확산 등 LED 조명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를 LED 조명 시장 개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는 7일 라마다호텔 수원에서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열고 올해 목표로 ‘민수시장 공략’을 선포했다. |
이에 따라 솔라루체는 지난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초슬림(EDGE)평판 조명’을 민수용 제품으로 개발, 고급 일반 가정용 조명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달 말에는 안정기 교체 없이 일반 형광등 기구에 바로 바꿔 끼울 수 있는 ‘형광램프 대체형 LED램프(호환형 직관 램프)’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솔라루체는 지난해 우수한 매출 실적을 올린 디앤에스, 에스티 에너지, 대영사, 블루앤엘이디, 제일전기조명 등 11개의 대리점에 각각 우수상, 공로상을 시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업체가 올해 워크숍에 참여, LED 조명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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