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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행복학’ 열풍, “대한민국도 함께 해요”
뉴스종합| 2014-02-13 15:32

‘행복이란 무엇인가?’ 탈 벤 샤하르, 국내 첫 내한 공연

하버드대 마이크 센델의 ‘정의’, 예일대 셸리 케이건의 ‘죽음’과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꼽히는 탈 벤 샤하르의 ‘행복학’.

하버드대학의 ‘긍정 심리학’ 교수로 유명한 탈 벤 샤하르의 수업은 하버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연으로 손꼽힌다. 뉴욕타임스가 베스트셀러로 선정한 ‘해피어’의 저자이기도 한 탈 벤 샤하르는 CNN, FOX NEWS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에 행복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를 행복학 열풍에 빠지게 한 그가 첫 내한 공연 계획을 밝혀 화제이다. 3월 15일(토)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GRAND MASTER CLASS : BIG QUESTION(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의 강단에 나설 예정인 것.

첫 내한 강연의 무대가 될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석학 10명이 답하는 위대한 질문’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리는 인문학 컨퍼런스다. 이미 세계적인 석학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제레미 리프킨, 존 캐스티, 예스 피그누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연사들이 거쳐간 이 곳은 매 회마다 최고의 지식과 영감을 공유해 그 인기를 더해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탈 벤 샤하르 이외에도 아시아 경찰학회장이자 前 경찰대학 교수 표창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명지병원 IT 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 TBWA KOREA 전문임원 박웅현,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랑스 대학입학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논술시험의 질문을 2014년 대한민국에 적용하여 철학, 정치, 과학, 사회, 예술,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질문을 다루게 된다.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마이크임팩트 관계자는 “그랜드 마스터들이 가진 미래를 읽어내는 혜안을 청중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식 격차 해소와 더불어 사회문제를 해결해 가는 등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GRAND MASTER CLASS : BIG QUESTION’(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 티켓은 마이크임팩트 스쿨, 인터파크, G마켓, YES24에서 판매 되고 있다. 일반 88,000원, 학생은 할인된 가격인 3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임팩트(micimpact)는 2010년 3월을 시작으로 3년 만에 총 12,000여 회 이상의 각종 강연 및 컨퍼런스를 제작, 총 12만 여명에 이르는 청중수를 기록했다. 강연과 콘서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강연 콘서트를 선도하는 마이크임팩트는 명사, 가수, 예술가를 초대해 독특한 강연 및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연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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