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발대식
뉴스종합| 2014-02-24 09:29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가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차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발대식을 연다.

이날 발대식에는 과학탐험대로 선발된 낙도ㆍ오지 지역의 5개 초등학교 학생 46명과 담당교사, 지도교수,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다. 박상대 과총 회장, 박원훈 과학기술나눔공동체 운영위원장,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등 관련기관 주요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과학탐험대 참가학생들은 발대식에서 과학탐험대 선서, 연구과제 발표, 5개 학교 간담회 등을 치른다. 26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탐방학습을 하고 어린이 과학캠프를 연다.

과학탐험대는 앞으로 민간인통제구역 습지생태(파주), 해안사구(태안), 천마 재배(무주), 지리산 토종약초(산청), 전복양식(보길도) 등 5개 지역별로 특화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암웨이 사업자 기금으로 운영되는 창의인재 육성사업인 과학탐험대는 2012년 9월부터 지역별 생태계 조사, 신재생에너지 활용조사, 고부가가치 특산품 조사 등 연구과제와 과학체험을 수행해왔다.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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