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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신청자 폭주 “문화 여행 스포츠가 공짜”
엔터테인먼트| 2014-02-25 00:04
[헤럴드생생뉴스]문화누리카드 발급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행·스포츠 통합 관람 이용권인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 선착순 접수가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이 가구당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청소년 추가발급 대상자도 만 10세~19세에서 만 6세~19세로 확대됐지만 수혜 대상자는 줄어 경쟁률이 심해졌다. 이에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려는 방문자들의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문체부 측은 “문화누리카드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서버를 증설했지만, 실제 수요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접속도 늘어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버 복구 중이며 내일 오전 중에는 다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에게 발급되는 카드로 공연, 영화, 도서, 항공, 여객, 숙박, 스포츠 관람 등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화누리카드, 좋은 혜택이다" "문화누리카드, 신청하기 너무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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