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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13년도 우수산학협의회 및 우수가족회사 시상식…LINC 사업 결실 재확인
뉴스종합| 2014-02-27 11:18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하 LINC 사업) 시행 결과 최우수대학에 빛나는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가 지난 20일, 사업 실적이 우수한 산학협의회 및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상 선정을 위해 과기대 LINC 사업단은 2013년도에 시행한 맞춤형공동기술개발연구, 애로기술 및 경영 컨설팅, 기업연계캡스톤디자인, 국내외시장 판로개척, 학생취업, 현장실습, 인턴쉽, 공동장비 활용, 세미나 및 워크숍 등 10여 종목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78개의 우수가족회사와 10개의 협의회를 표창하며 과기대 LINC 사업의 규모와 결실을 재확인했다.


이 날 시상식을 위해 ㈜헤럴드를 포함한 총 80여개 기업 대표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남궁 근 과기대 총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시상을 마친 후 산학협의회 책임교수진과 가족회사 대표자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져 과기대 LINC 사업의 의의와 방향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과기대는 현재 1412개 가족회사가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상통적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가족회사는 다시 87개로 구성된 산업별 전문 산학협의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각 산학협의회에는 전임 책임교수가 배정되어 가족회사들과 원활한 산학협력 활동을 돕도록 조직되어 있어 LINC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과기대의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대학생 현장실습으로는 유례없이 최소 6개월 단위의 장기 인턴십을 구축, 운영 중에 있어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화균 기자/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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