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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 신임 안행부장관으로 내정
뉴스종합| 2014-03-07 10:23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행정고시 21회 출신인 강 내정자는 경북 의성이 고향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내무부 행정관리담당관, 공기업과장, 사회진흥과장 등을 거치며 행정업무에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다. 강 내정자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등을 거친 뒤 2009~2010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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