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GS건설, 역삼동 개나리6차 재건축 역삼자이 4월 분양
부동산| 2014-03-12 10:38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GS건설이 4월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 최대31층 3개동에 전용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로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역삼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구간의 도성초 사거리를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ㆍ진달래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의 신흥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했다. 개나리6차 재건축은 이 일대 마지막 재건축 아파트다.

이 때문에 GS건설은 역삼동 개나리ㆍ진달래 재건축 단지내 첫 ‘자이’ 브랜드를 선 보임과 동시에 마지막 재건축 물량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이 지역 랜드마크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역삼자이는 전 세대 남향권 배치와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스카이라인 확보 단지로 계획된다. 100% 지하 주차 및 전체동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을 제공한다.

녹지율만 31.31%에 달하고 단지내 576㎡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갖춰질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지상층에 위치하고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아파트에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창이 적용된다. 원격검침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 및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디지털 지문인식 도어록, 중앙정수 시스템, 전열교환환기 시스템(세대 환기) 등의 첨단 시스템 설계 등도 적용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초 및 양재 IC,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강남북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LG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차병원등 인접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휘문고, 영동고, 경기고 등 강남 명문 8학군과 명문 학원가 대치동과도 가깝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와도 인접해 도보 통학이 쉽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동은 교통, 학군, 브랜드 아파트 등 삼박자를 갖춘 강남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일반분양분이 적어 강남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와 고소득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고 했다.

한편 GS건설은 역삼자이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전문직 종사자나 CEO등 바쁜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1:1로 분양 및 청약 일정, 분양가격, 상품정보, 견본주택과 현장 위치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유선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 후 관심고객으로 등록하고 희망일자와 시간만 예약하면 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고 향후 계약시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2051-6090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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