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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가격, 얼마길래? ‘국제 시세 g당 가격이…’
뉴스종합| 2014-03-17 08:16
[헤럴드생생뉴스]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 두 덩어리가 운석(유성 파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운석 가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운석의 국제시세는 g당 5~10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 시세를 적용하면 대곡면의 9㎏짜리 운석은 최대 9만 달러(약 9600만 원)에 팔릴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운석이 국내에서 71년 만에 발견된 것으로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에, 그 가격이 수십억 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앞서 진주에서는 지난 9일 밤 유성 낙하 현상이 관측된 뒤, 이 지역 밭에서 암석 두 덩어리(대곡면 9㎏, 미천면 4㎏)가 발견됐다. 운석인 지 여부를 두고 조사에 들어간 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16일 “1차 분석 결과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금속(철·니켈)이 많이 함유된 운석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 운석 가격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가격, 수십억대 이를 수도 있다니 대단하다", "운석 가격이 금값 뛰어넘네", "진주 운석 가격 들어보니 하늘에서 내려온 로또란 말이 실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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