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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금연 여행, 반나절만에 일산화탄소 수치 하락…‘전원 실내 취침’
엔터테인먼트| 2014-03-17 16:25
[헤럴드생생뉴스]‘1박 2일’ 멤버들이 반나절 금연으로 일산화탄소 수치를 줄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새봄맞이 금연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실내 취침이 걸린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했고, 비흡연자 차태현과 같거나 낮은 수치를 기록한 사람만이 실내 취침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담배의 유해성분 중 하나인 일산화탄소는무색·무취의 기체로 체내에 들어오면 신경 계통을 침범하거나 빈혈증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사진출처=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수치 측정 결과 차태현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간접 흡연으로 일산화탄소 수치 3을 기록했고, 차태현의 아바타로 출연한 홍경민 역시 3을 기록했다.

멤버 중 흡연자인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0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으며, 김주혁-김준호 역시 2라는 낮은 수치로 ‘전원 실내 취침’을 하게 됐다.

유호진 PD는 “불과 반나절만 금연을 해도 유해 성분이 빠져나간다”며 전원 실내 취침을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1박2일 금연 여행, 반나절만에 저게 가능한가”, “1박2일 금연 여행, 니코틴 패스 정말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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