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 21일 오픈
부동산| 2014-03-18 10:4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경남기업이 시공하고 군인공제회가 시행을 맡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A-101블록)이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총 4개동이 지하 2층, 지상 27~32층의 초고층으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기준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 등 총 344가구가 모두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6일, 1ㆍ2순위 27일, 3순위는 28일에 접수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3일,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중후반이 될 예정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치동천을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보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시범단지의 입주가 대부분 2015년까지 완료되며 교통망과 주변 상업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경남아너스빌 입주 시점에는 이미 갖춰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도 단지와 매우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 모두 도보권에 있다.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된 치동천과 맞닿은 입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에서 바로 치동천과 진출입이 가능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수변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운동 및 산책 등 여유로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내부 설계에서는 공간 활용이 용이한 4베이 구조를 전세대에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실 거주면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내부 공간이 넓어진 만큼 기존 중대형 아파트에 설치되던 독립형 아일랜드 식탁도 전세대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클로젯 드레스룸, 맘스데스크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으로 세대 내 수납 기능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는 데크형으로 조성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만들 예정이다. 저층부의 경우에는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 또한 확보했다.

단지 인근 수서~평택간 KTX 동탄역(2015년 예정), GTX 동탄역(2020년 예정) 등의 교통망이 확충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쾌속 도로망을 이용하여 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031)8003-3700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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