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이하 서황협, www.hwangchil.com)은 황칠나무에 대한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황칠나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황협은 돌아오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황칠나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약리적 효능뿐만 아니라 안식향을 주는 관상수로써의 기능적 측면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안식향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사람 몸을 편하게 하고 여러 종류의 역기(疫氣)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책의 본문에는 “이를 향으로 피우면 피로가 풀리고 남성에게는 신장을 강화시켜주고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등을 해소해주며, 갑작스런 심장병이나 어린이 복통, 어린이가 놀랐을 때,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황협 관계자는 “황칠나무는 향기만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나무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황칠나무의 저변확대를 위해 협동조합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황칠나무 가꾸기’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서황협 홈페이지(www.hwangch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황칠나무를 심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장보고 발효 황칠 순액골드’(소비자가: 24만원)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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