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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중국 대련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 이벤트…중국 계약자 무료 한국초청
부동산| 2014-03-28 16:12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국 대련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을 앞두고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 무료방문 이벤트를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현재 중국 대련에서 시공 중인 ‘포항도’ 아파트의 계약자, 관계자 등 총 50여명을 인솔해 송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됐다는 전언이다.

방문객들은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시공한 포스코건설 사옥을 비롯해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엑스포 아파트와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대련 ‘포항도’ 아파트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 중국 연태 지역에 준공한 ‘한국상성’ 아파트 이후 세번째로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2년 9월 1차 분양을 개시해 지금까지 지하1층~지상38층 아파트 5개동, 711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중국 대련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을 앞두고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계약자 등 총 50여명을 인솔해 포스코건설이 송도에 시공한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엑스포 아파트,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 등 방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를 들러 상품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올해 2월에는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계약자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원격 의료상담, 건강 관련 강의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송도 무료방문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마쭝신(馬忠新, 남, 44세)씨는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한국식 인테리어가 기존 중국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장점”이라면서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앞으로 거주할 곳이 더욱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방문객들은 이날 신촌에 들러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확인하고 향후 제공받게 될 최신식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말 ‘포항도’ 아파트 잔여세대 2개동을 분양할 계획이다. 5개동을 올해 말에 우선 준공하고, 나머지 2개동은 내년 8월까지 준공해 내년 하반기에는 1002가구 전 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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