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매년 700회 이상 봉사활동하는 한국중부발전…올 해는?
뉴스종합| 2014-03-31 14:20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회사창립기념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사업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모두 118개로 구성된 봉사단은 ▶저소득가정 집수리 ▶하천 및 해양 정화활동 ▶사랑의 좀도리 등의노력봉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약 1900여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안전품질실은 2011년부터 가스안전공사, 한전KPS와 함께 충남 보령의 도서(島嶼)지역 가정을 방문해 낡은 전기 및 가스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체, 수리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중부발전 전국발전소 주변지역 약 120가구를 대상으로 총 인원 70여명을 투입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간에 전기ㆍ가스설비 점검 및 무료건강검진, 구호용품 전달키로 했다.


한편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29일 관내복지관 어린이 80명과 함께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에스코트 행사를 주선하고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 데이’를 시행해 미래의 꿈나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천화력본부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업소는 노인문화센터 정리하기, 저소득층 집수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회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영역을 적극 발굴해 전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