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미분류
성실 · 근성으로 똘똘 뭉친 VIP등급 ‘보험왕’
헤럴드 경제 미분류| 2014-04-07 11:17
삼성화재 수원지점 이석원 대표는 성실과 끈기를 바탕으로 최초, 최연소 기록을 세운 ‘보험왕’으로 꼽힌다. 이 대표가 삼성화재에 입문한지는 올해로 10년, 이제 연소득 3억 원을 훌쩍 넘기고 이젠 ‘전국 보험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실패를 딛고 일어난 성공을 누구보다도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그는 “2004년 3월, 삼성화재에서 영업할 수 있는 RC코드를 처음 받았고 지난해 12월, 100주 동안 매주 50만원 씩 신계약을 받았다는 뜻의 ‘5W 100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5W 100주’는 삼성화재 창립 60주년 이래 남성으로는 최초, 그리고 최연소로 달성한 기록이다. 또한 입사 9개월 만에 신인연도상 수상, 전국 3만 8천여 명 사원들 중 2%만 가입할 수 있는 삼성화재 애니카 멤버스 클럽(AMC) 7년 연속 달성, AMC 중 소득 2억 이상이어야 유지되는 VIP 등급은 그의 성과다.

보험 업계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이 대표이지만 초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지인의 사업에 대출을 해주었다가 사업 부도로 급여 압류를 당했고 설상가상으로 7년 다닌 직장까지 그만두게 됐다”고 회상한 이 대표는 “당시 30세의 나이에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맞이했다고 생각했다. 그 절망의 순간에도 놓치지 않은 단 하나의 끈이 있다면 바로 영업”이라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때마다 모든 것을 걸고 겨냥하여 맞춰왔다”고 밝힌다. 이러한 노력으로 삼성화재 제20회 고객만족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전사 통틀어 15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메이저그룹 남자 전사 1위이기도 하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이 대표는 “목표를 먼저 세워 놓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매진했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시련을 겪은 후 막막했던 시기에 영업을 위한 많은 노력과 연구로 시간을 할애했다”고 밝힌 이 대표는 “고객들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암보험, 화재보험 등을 취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분야별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