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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온유 입맛 “별에서 온 아이돌 인증”
엔터테인먼트| 2014-04-05 16:28
[헤럴드생생뉴스]‘정글의 법칙’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독특한 입맛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온유는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 모두 못 먹겠다며 혀를 내두른 코코넛을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 등장한 코코넛은 색깔부터 이상해 보였으며 맛도 떫고 푸석푸석했다. 병만족은 코코넛의 맛에 몸서리를 쳤지만 온유는 “떫은데 씹다 보면 괜찮다”며 독특한 입맛을 드러냈다.

이후 병만족은 김병만이 미리 준비해둔 쥐치포를 구워 먹었지만 너무 짰다. 하지만 온유는 “정말 짜다”면서도 끝까지 쥐치포를 먹어 김병만이 온유에 대해 “미각을 잃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유는 인터뷰에서 “예의상 맛있는 척 했나”라고 묻자 “맛있게 먹어주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나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솔직한 걸 좋아한다. 짰다. 짜다고 하면서 먹었다”며 “근데 먹을 게 없으니까 자꾸 씹고 싶고 먹고 싶고 그런 게 있어서 계속 먹은 거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온유 입맛’에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온유 입맛, 원래 사람이 독특해”, “정글의 법칙 온유 입맛, 신기하다”, “정글의 법칙 온유 입맛, 아이돌의 남다른 식성이네”, “정글의 법칙 온유 입맛, 정글에 내놔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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