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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격실 진입 첫 성공, 선내 시신 3구 수습
뉴스종합| 2014-04-20 00:57
[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객실 진입에 성공해 사망자 시신 3구를 수습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11시 48분께 선체 유리창을 깨고 객실 내부로 진입해 안에 있던 남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습된 시신 3구는 이날 오후 5시50분께 4층 격실에서 발견됐던 사망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팀은 이날 날이 어두워지자 모두 네 차례에 걸쳐 880발의 조명탄을 쏴 야간 수색을 벌이면서 선내 진입을 시도했다. 현장에는 채낚기 어선(조명으로 어류를 유인하는 어선) 9척도 동원돼 조명을 밝혔다.

이로써 사망자는 3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수는 266명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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